건강

장누수증후군 증상 자가진단과 치료방법은?

다양 정보 2022. 10. 1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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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세포 틈의 결합이 약해지면서 영양분 흡수 역할을 하는 융털에 이상이 생기면서 장누수증후군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 글에서는 장누수증후군이란 무엇이며 장누수증후군 증상과 자가진단 방법, 장누수 증후군 치료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누수증후군 증상, 자가진단

장누수증후군이란?

우리 장은 음식물을 소화, 흡수, 배설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이외에도 몸 안에 미생물이나 독소 등 유해 물질이 들어오면 장에서 이를 막는 면역 기능을 담당합니다. 이런 역할을 하는 장관 점막 세포 사이는 치밀(tight)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떤 자극이나 손상으로 인하여 이 치밀 결합이 약해지면서 영양분 흡수 역할을 하는 융털에 이상이 생깁니다. 장누수증후군이란 이러한 세포 사이의 틈으로 세균이나 독소 등 분자 크기가 큰 물질들이 왕복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현대의학에서는 장누수증후군을 질병으로 인정하지 않고, 임상적인 현상으로 이야기합니다. 즉 단순히 장관 투과성이 증가된 상태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일발 병원보다는 주로 대체의학과 한의학에서 이를 치료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장누수증후군 증상은?

장누수증후군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흔하게 나타나는 장누수증후군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소화기 증상>

  • 모호한 복통과 복부 불쾌감
  • 소화불량, 가스 과다배출
  • 변비 또는 묽은 변이나 설사

<비특이적 증상>

  • 만성피로감
  • 식은땀
  • 무기력
  • 입맛이 없음

장누수증후군 자가진단은?

장누수증후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입니다. 아래 항목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장누수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1. 변비가 있거나 설사, 묽은 변을 본다.
  2. 배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하고 가끔 복통을 느낀다.
  3. 비염이나 천식을 앓고 있다.
  4. 피부에 잦은 염증 반응(건선, 아토피, 지루염 등의 만성 피부염)이 일어난다.
  5. 특정 음식을 먹으면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특정 음식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
  6. 관절염이나 관절통, 붓기가 있다.
  7. 항생제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

장누수증후군 치료방법

장누수증후군 치료방법은 현대 의학은 질병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약제는 없습니다.

따라서 장누수증후군 치료방법은 장점막 회복을 목표로 두어야 합니다.

즉 장누수증후군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또는 항생제의 사용을 줄입니다.
  • 술과 자극적인 음식물, 설탕, 커피 등의 섭취를 줄입니다. 각종 식품첨가물은 장점막 침투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해소와 적당한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는 면역글로불린 A의 분비를 감소시켜 장누수증후군 유발 가능성을 높입니다.
  • 김치, 요구르트, 청국장 등 유산균이 함유된 음식 섭취를 늘립니다. 유산균의 균총(균의 종류), 생균인지 사균인지,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된 것 등등을 잘 살펴 섭취합니다.
  • 균형 있는 영양소를 섭취하고, 장내 음식물 분해를 촉진하고 장내 해로운 물질을 흡착, 배설하는데 도움이 되는 채소 과일 등을 많이 먹습니다.
  • 밀가루의 글루텐은 장점막을 손상시키므로 밀가루 음식을 피합니다.

특별한 약이 없어 더 치료가 어려운 장누수증후군.

장 건강의 회복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 섬유질 등), 초유, 효소, 아연, L-글루타민, 오메가 3, 비타민E,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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