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난독증 증상과 치료법은 이것!!

다양 정보 2023. 6. 15. 18:07
반응형

난독증이란 듣고 말하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음에도 소아나 성인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습장애의 한 종류로 읽기 장애입니다. 난독증에 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되어 조기에 발견하면 어려움 없이 치료가 가능한데요. 이 글에서는 난독증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난독증 증상과 난독증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난독증 증상 썸네일

난독증이란

난독증이란 소아나 성인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듣고 말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글을 읽거나 이해함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요. 이는 학습장애의 한 종류로 읽기 장애입니다.

 

지능저하나 부모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난독증은 뇌의 기질적인 원인에 의한 신경발달장애입니다.

유전의 영향이 커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시각적 난독증 : 단어를 보고 이를 소리로 연결함에 어려움을 겪는 것
  • 운동 난독증 : 글씨를 쓸 때 글을 쓰는 방향을 헷갈려하는 것
  • 청각적 난독증 : 비슷한 소리를 구분하고 발음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

 

미취학 시기부터 단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발음을 틀리고, 말을 더듬기도 합니다.

 

취학 초기에는 글씨를 베껴 쓰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학습의 취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난독증 증상

난독증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아 때 있었던 난독증 증상이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면서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 말이 어눌하게 들린다.(혀 짧은 소리 같이 들린다.)
  • 말이 늦게 트였거나 말을 더듬는다.
  • 발음이 명확하게 들리지 않는다. 예) 스파게티를 파스게티로 발음한다.
  • 단어를 잘 기억해내지 못한다.
  • 문장을 읽어도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
  • 글의 문단을 읽지 않고 뛰어 넘어가기도 한다.
  • 받아쓰기 철자를 잘 틀린다.
  • 글쓰기에 어려움이 있다.

 

난독증 치료법

난독증 치료법은 약이 없습니다. 다만 언어 치료, 특수교육을 통하여 치료합니다. 한글과 영어 모두 자음과 모음 문자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음과 모음을 사용하는 문화권에 있는 아이에게 발생한 난독증 치료법은 모두 비슷합니다.

 

난독증 치료법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음운인식 훈련 : 말소리를 음소(말소리 가장 작은 단위) 수준에서 인지하고 분절, 합성, 조작하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입니다.
  2. 체계적인 파닉스 교육 : 자음, 모음 낱자가 어떤 발음이 나는지에 대하여 낱자와 소리 대응관계를 연습합니다.
  3. 해독훈련 : 파닉스 교육에서 배운 낱자 소리를 이용하여 낱말을 읽을 때의 자음과 모음을 합하여 읽는 연습 합니다.
  4. 유창성 및 철자 훈련 : 해독훈련이 충분히 이루어져 낱말을 정확히 읽을 수 있게 되면 글을 유창하게 읽는 연습 및 받아쓰기 연습을 시작하게 됩니다.

조기에 음운인식 훈련을 시작한다면 치료의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지각훈련, 감각통합치료, 뉴로 피드백 훈련, 청각 훈련 등 근거가 부족한 치료 방법은 난독증 치료법으로 아동에게 권하고 있지 않습니다.

 

난독증 치료법은 난독증이 있는 아이에게 맞는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찾아내고, 그 방법에 아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치료 목적이 있습니다. 

 

난독증 치료는 조기에 발견하면 그 경과가 좋으므로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조기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