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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의 법칙 1:29:300 뜻과 사례 알아볼까요?

다양 정보 2022. 11. 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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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1:29:300의 법칙이 있는데요. 이글에서는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는 수많은 기회들이 존재한다는 하인리히의 법칙과 그 사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인리히의 법칙 1:29:300

하인리히의 법칙 1:29:300 (Heinrich's law) 뜻

1931년 하인리히가 발간한 [산업재해 예방의 과학적 접근]이라는 책에 소개된 개념으로 산업안전기사 문제로 반드시 출제되는 뜻입니다.

 

하인리히는 미국의 한 보험사의 엔지니어링과 손실 통제 부서에서 일하고 있었는데요. 업무상 사고 통계를 자주 접해야 했던 그는 7만 5천 건 이상의 산업재해를 분석하면서 한 가지 통계적인 원리를 발견합니다. 바로 사망자가 1명 발생할 때 그전에 같은 원인으로 29명의 경상자가 발생하고, 같은 이유로 다칠 뻔한 잠재적인 부상자가 300명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즉 큰 재해 : 작은 재해 : 사소한 사고=1 : 29 : 300의 비율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의미는 숫자 자체보다는 대부분의 참사 이전에 사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음에도 원인을 파악하여 수정하지 않고 무시했기 때문에 참사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하인리히의 법칙(Heinrich's law) 이란 어떤 대형 참사가 발생하기 전에 같은 원인으로 수차례 경미한 사고와 수 백번의 징후가 반드시 나타난다는 통계적 원칙입니다.

 

즉 사소한 사고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작은 사고는 연쇄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낸 것입니다.

하인리히의 법칙 사례

1994년 성수대교 붕괴와 1995년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참사들이 예고된 인재였을 때 더 화가 나고 안타까운데요. 하인리히의 법칙 사례로 볼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1997년 우리나라가 IMF(국제 통화 기금)에 구제 금융을 신청하고, 2008년에는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 등을 이미 경험했던 경제 위기의 반복으로 하인리히의 법칙 사례로 보는 견해도 많습니다.

  • 1995년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 또한 붕괴 전에도 전조 증상들이 많았다는 증언들이 이어지는데요. 부실공사와 불법 시공 허가를 내줬던 관리 잘못으로 천장에 금이 가거나 옥상 바닥이 갈라지는 등 수많은 징후들이 포착됩니다.(300번의 잠재적 요소) 붕괴되기 전 에어컨 진동으로 인한 신고가 잦았고, 벽이 갈라지고, 천장이 주저 내려앉는 등의 신고로 전문가 진단을 받고도 대책을 취하지 않습니다.(29번의 작은 사고) 결국 많은 사상자를 낸 대형 사고 붕괴로 이어집니다.(1번의 대형 사고)

  • 2008년 이천 냉동화재 참사 사건 또한 하인리히의 법칙 사례입니다. 이천 냉동창고는 현장 관리 감독이 부족하고, 시행사, 시공사, 감리 업체 등이 하나의 회사와 마찬가지여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가 않았습니다. 따라서 많은 비리와 위험 요소를 무시되었는데요. 큰 화재 전에도 용접 불똥이 샌드위치에 옮겨 붙어 작은 화재가 발생한 경우 등의 작은 사고가 몇 차례 발생하였지만 넘어갑니다. 결국 40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한 참사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하인리히의 법칙 1:29:300 뜻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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