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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 뜻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요.
많은 국민들이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가운데 부스터 샷 사전 예약이 5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부스터 샷의 조기접종에 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으로 예방 효과가 약 11배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그전에 위드 코로나 뜻이 무엇인지 정리하고 부스터 샷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위드 코로나 뜻
2. 부스터 샷 뜻
3. 부스터 샷 논란
4. 부스터 샷 대상
위드 코로나 뜻
백신이 개발된 처음 인류는 코로나가 금방 종식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예상과는 다르게 강력한 델타 등의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돌파 감염(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간의 항체 형성 생성기간이 지난 후에도 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이 일어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with'(위드) 코로나 개념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위드 코로나 뜻은 '코로나19에 함께 살아가자'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는 것을 기대하기보다는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계 등을 도입하여 코로나19와 함께 공존하여 살아가는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위드 코로나 뜻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이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고 오랜 시간 봉쇄에 지친 국민들의 일상과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막대한 비용과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확진자 수 억제보다는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부스터 샷 뜻
코로나 백신 접종 횟수를 다 채우고 2주간의 항체 생성기간이 지난 후에도 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백신을 우회하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백신 최종 접종자가 새로운 감염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이렇게 돌파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미국에서는 '부스터 샷'을 주장하였는데요.
부스터 샷 뜻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그 효력을 늘리기 위하여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추가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화이자, 모더나 등의 백신은 2번 접종해야 완료되는 방식인데 여기에 한 번 더 추가적으로 3차 접종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스터 샷 뜻과 논란
미국 정부는 2021년 9월 20일부터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 접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미국은 이에 앞서 이스라엘에도 8월 12일 50세 이상 성인 모두에게 부스터 샷을 하도록 지침을 바꿨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몸 속 항체가 줄어드는데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감염을 막기 위해서 더 많은 항체가 필요한데 부스터 샷은 몸속 항체 수치를 최소 10배 이상 높여준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스터 샷에 대한 비판도 존재합니다.
선진국들의 부스터 샷 경쟁에 따라 저개발 국가의 백신 확보가 어려워지기에 세계 보건기구(WHO)는 가난한 나라에서 최소한의 인구에게라도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9월 말까지 부스터 샷 도입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부스터 샷 대상
정부는 접종을 완료한지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의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우선적으로 접종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우선적으로 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 종사자의 추가접종을 사전예약 받고 있습니다. 또한 25일부터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의 접종을 실행하게 됩니다.
백신은 접종 후 6개월까지는 높은 항체 면역이 유지되다가 8개월이 지나면 항체 면역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위드 코로나 뜻과 부스터 샷 뜻에 대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